동두천 자원봉사센터, '추억의 만화 벽화골목 만들어요'
동두천 자원봉사센터, '추억의 만화 벽화골목 만들어요'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9.06.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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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15기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등 100여 명이 중앙동 6통 골목에 ‘추억의 만화골목’이라는 주제로 벽화 색칠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두천자원봉사센터)
지난 15일, 제15기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등 100여 명이 중앙동 6통 골목에 ‘추억의 만화골목’이라는 주제로 벽화 색칠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두천자원봉사센터)

지난 15일, 제15기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등 100여 명이 중앙동 6통 골목에 ‘추억의 만화골목’이라는 주제로 벽화 색칠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5일 벽화 도색작업을 한 이후, 동두천여자중학교 미술반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실시하여, 이날 최종 색칠작업만을 남긴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각자 맡은 벽에 위치해 미술반 학생의 코치를 받으며 열심히 색칠작업에 몰두했다.

조금씩 추억의 만화 주인공의 모습이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드러나자, 서로의 그림을 감상하고 격려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벽화골목의 완성을 기뻐했다.

벽화활동에 참여한 이혜숙 씨는 “아들과 함께 색칠을 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다른 가족과 뜻을 맞춰, 어둡고 우울한 골목을 화사하게 변화시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힘은 들었지만, 언제든 내가 참여한 벽화골목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행복해 했다.

동두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마음가족과 동두천여자중학교가 만든 추억의 만화 골목이 오가는 많은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이 되어 줄 것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로써 가족봉사단이 만든 벽화골목은 생연2동, 상패동, 광암동, 생연1동, 중앙동  등 5개 동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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