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인천 상수도 선진화 로드맵 만들겠다”
박남춘 시장, “인천 상수도 선진화 로드맵 만들겠다”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9.07.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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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보상’ 7월부터 즉시 시행
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돗물 정상화 및 취임 1주년 언론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돗물 정상화 및 취임 1주년 언론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경인매일=박정훈 기자] “현재 수돗물은 안정화 단계이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수돗물 선진화 로드맵을 만들겠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일 오전 10시께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수돗물 사태에 대한 대책과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조심스럽지만 정상화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인천 수돗물, 상수도관련 정책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다시 취임이라고 생각하고 상하수도관 망 지도부터 시작해 상하수도정책 전체를 훑어보고 밑그림부터 완전히 새롭게 그려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상수도 업부에 대한 시민소통과 참여, 감시 강화 ▲상수도본부 내부의 전문성과 책임성 향상 ▲전문가 집단과 기술도입을 통한 상수도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또 주민 보상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현재 민관대책위 소위에서 공동 보상협의회를 꾸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주민 생수 긴급 지원과 취약계층 긴급 지원 등 시행된 지원 대책과 공동주택 저수조 정화비용, 상·하수도 요금 감면처럼 당연히 시행돼야 하고 증빙이 확실한 보상은 7월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상은 보편적인, 일괄 보상을 기본으로 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들과 합리적인 기준안을 만들어 당장 지원 가능한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일반적 보상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개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한해 절차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발방지대책과 수돗물 선진화 추진에 대해서는 ‘인천시 상수도 선진화 로드맵’을 만들어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상수도 업무에 대한 시민참여와 감시를 강화하고 상수도 본부 내부의 전문성과 책임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안이했던 매뉴얼이 아닌 전문가 집단과 기술도입을 통한 상수도 선진화를 이루겠으며 수돗물 정책을 전반적으로 개혁할 진단위원회를 꾸려 앞으로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향한 인천시의 걸음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 살림을 위한 미래 2030 비전은 조만간 시민들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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