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255회 1차 정례회 폐회...26일 일정 마무리
안산시의회 255회 1차 정례회 폐회...26일 일정 마무리
  • 김경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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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개 안건 심사·회계연도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진행
기대 모았던 '반값 등록금 조례', 기획행정위서 보류

안산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2일 오전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됐다. (사진=김경식 기자)
안산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됐다. (사진=김경식 기자)

지난 달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건 25건, 일반안건 7건 등 총 32건의 안건이 심사됐다. 2018 회계연도 결산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등도 이뤄졌다.

이날 3차 본회의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5건, 기획행정위원회 11건, 문화복지위원회 17건, 도시환경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건의 심사 보고서를 접수했다.

1차 정례회 전부터 화제가 됐던 '안산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보류돼 본회의 상정되지 못했다.

앞서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달 24일 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 표결을 진행한 결과, 의원 7명 중 4명이 심의 보류에 표를 던진 바 있다.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심사 결과 향후 면밀한 검토와 신중한 논의를 위해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8대 안산시의회는 지난 1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김동규 의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8대 안산시의회 21명의 의원 일동은 시민의 손과 발이 돼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결하는 진정한 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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