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윤화섭 안산시장,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윤화섭 안산시장, 기소 의견 검찰 송치
  • 김경식 기자
  • 승인 2019.07.04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제추행 고소건, 혐의 입증할 단서 없어 불기소 의견 송치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윤화섭 안산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전수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윤화섭 안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전수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전수뢰 혐의로 지난 3일 윤 시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작년 2월부터 4월까지 지지자 A씨로부터 수백만 원을 건네받아 일부를 불법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넘기면서 해당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강제추행으로 고소된 내용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작년 3월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윤 시장과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윤 시장을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는 A씨 진술 외엔 혐의를 입증할 단서가 없다고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윤 시장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윤 시장 측은 "결단코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강제추행 혐의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판명난 것처럼, 다른 혐의도 사실무근이라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깨끗히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