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납조사반 가동 18억원 징수 성과
의정부시 체납조사반 가동 18억원 징수 성과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9.07.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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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지난 3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 조사를 추진하여 지방세 체납액 1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가 지난 3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 조사를 추진하여 지방세 체납액 1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가 지난 3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 조사를 추진하여 지방세 체납액 1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징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27명의 체납조사반이 4개월 동안 실태 조사를 추진한 결과로, 50만원 이상 관내 체납자 8천389명은 직접 방문을, 관내 소액 체납자와 관외 거주 체납자 2만 701명에는 전화로 납부 안내를 하며 체납액 징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이 발견될 때마다 안내문을 부착했는데 그 건수가 6천524건에 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수과에서는 체납자의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대책으로, 납세 태만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의 경우에는 체납세금을 과감하게 결손하였는데, 이는 징세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이다.

더불어 의정부시는 앞으로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하여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강경숙 징수과장은“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8월부터 제2기 조사반을 구성하여 납부 능력 있는 체납자는 끈질기게 독려하고 반드시 징수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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