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폭염대비 경로당 냉방기 사전점검 실시
양주시, 폭염대비 경로당 냉방기 사전점검 실시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9.07.1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양주시가 관내 경로당 254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주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양주시가 관내 경로당 254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주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양주시가 관내 경로당 254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사전점검은 경로당 내 냉방기 설치와 정상 작동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결과 245개 경로당의 냉방기는 정상가동, 9개 경로당은 내구 연한 경과 등 노후화로 인해 냉방상태가 고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폭염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냉방이 미흡한 회천3동 분회 경로당 등 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가로 진행, 누전과 노후화로 냉방이 불량한 3개소에 대해 긴급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냉방이 다소 미흡하나 작동이 가능한 나머지 6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협의를 진행, 7월 2차 추가경정예산 성립 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