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에서 역사교실 실시
남양주시,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에서 역사교실 실시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19.07.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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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7~9급 실무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7~9급 실무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7~9급 실무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역사교실은 근대 역사·문화·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군산에서 개최되어, 참가자들은 군산근대역사문화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동국사, 구암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등을 방문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오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 3대 강점과 실천과제의 중요성’에 대한 2시간에 걸친 특강과 소탈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으며, 남양주시를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하여 대한민국 No.1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양주시의 강점 중 하나인 역사인물들을 스토리텔링하여, 과거의 자취를 현대화 한다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말처럼 과거의 올바른 통찰로 제대로 된 남양주를 만들어보기 위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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