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허브섬’ 100억 공모사업 도전
광주시 ‘허브섬’ 100억 공모사업 도전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07.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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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irst’에 제안접수, 심사위원 18일 현장 심사

 

광주시가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내 귀여섬을 허브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에 도전, 심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내 귀여섬을 허브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에 도전, 심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내 귀여섬을 허브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에 도전, 심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대 100억원에서 20억원까지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방침이며, 올해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광주시가 접수한 ‘팔당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30가지 사업의 제안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접수된 제안서를 시·군 추첨을 통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직접 31개 시·군을 찾아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현장심사를 갖는다.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사업 상위 4개와 일반규모사업 상위 10개는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본 심사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해 진행된 ‘경기 First’ 공모에서는 파주시가 대규모사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 시흥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80억원, 군포시가 우수상을 차지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으며, 일반사업 부문에서는 고양시가 대상을 차지해 50억원을, 의왕시와 오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55억원과 53.5억원을 받은바 있다.

한편, 시는 팔당물안개공원인 남종면 귀여리 638번지 일원 18만㎡ 규모의 귀여섬을 국내 최대의 허브단지로 꾸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공모에 남종~퇴촌 자전거도로 개설사업까지 포함 공모 사업명을 ‘팔당 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으로 하고 대규모사업 부문에 제안서를 접수,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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