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추진단 워크숍 개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추진단 워크숍 개최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07.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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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너지 계획, 도민이 함께 만든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함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함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함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도민추진단 위촉식’, ‘도민추진단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에너지법’에 의해 5년마다 5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광역지자체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이하 5차계획)’은 2020년~2025년을 계획기간으로 한다.

경기도는 2016년 민·관이 함께 ‘경기도에너지비전2030’을 발표,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70%,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에너지효율향상20%라는 비전을 공유한바 있다.

경기지속협은 이번에 계획 중인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을 통해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경기도에너지비전2030’과의 연계를 두고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분권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5차 계획수립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계획수립 전반에 있어 경기도지사가 위촉한 ‘도민추진단’을 운영해 도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법정계획을 수립한다는데 있다. 본 워크숍에서 추진된 도민추진단 위촉식이 이를 공식화했다고 볼 수 있다.

도민 참여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5차 계획을 통해 31개 시·군에서 참여한 도민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협치거버넌스 실현 및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정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세계가 2030년까지 실천하기로 약속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 민·관협력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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