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광명동굴,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
광명도시공사,“광명동굴,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19.07.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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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 방향 동측 출입구 추가 개방 및 관람객 편의 시설 대폭 확대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명동굴 양측 입구를 개방한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명동굴 양측 입구를 개방한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명동굴 양측 입구를 개방한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광명동굴 운영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 및 혁신회의를 개최, 동굴 현안사항 분석 및 개선사항 도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에 공사는 기존 광명동굴 서측 1개 출입구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내부 혼잡 및 관람객 이동 지체 현상과 소하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광명동굴 출입구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시설을 정비해왔다.

먼저 공사는 광명동굴 소하동 방향 동측 출입구를 추가로 개방하고, 기존의 코끼리차 매표소와 함께 동측 입구(와인레스토랑 출구 데스크)에 발권기를 추가 설치·운영해 동서 어느 방면에서도 입퇴장 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동굴 내부관람은 기존과 같이 동일방향으로 관람하되, 출구는 교차지점인 웜홀광장을 기점으로 관람객 편의에 따라 동측과 서측 중 어느 곳이든 이용가능하다. 코끼리차 운행노선은 코끼리차 매표소부터 와인광장 삼거리로 조정되어 코끼리차 탑승 후 동측 출입구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동굴 주변의 관람객 편의 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와인레스토랑 시설 개선 및 메뉴 변경을 통해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와인레스토랑 광장은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유럽식 노천카페로 탈바꿈한다.  동굴 내부에는 노약자, 어린이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편백나무 원목 의자 총 65개를 설치해 관람객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동굴 내부 미개방 공간에 ‘동굴 속 작은 도서관’설치해, 독서를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양측 입구 개방을 통해 방문객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광명동굴에 오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또 방문하고 싶은 광명동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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