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경찰 반부패 대토론회’개최
안양만안경찰서,‘경찰 반부패 대토론회’개최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7.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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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진제공=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진제공=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 등 경찰관련 유착비리의 원천적 차단을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새로운 경찰개혁의 지렛대로 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대토론회는 경찰관련학과 교수, 안양지역 상인연합회, 시민경찰 등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 경찰 유착비리 발생 원인과 비리 근절방안, 그리고 경찰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경찰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경찰이 지속적으로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였는데, 일부 부패한 경찰로 인한 버닝썬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경찰의 보다 실질적이고 큰 개혁을 주문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은 선도적인 경찰개혁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최근 불거진 강남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의 어두운 민낯이 잔존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와 같은 부패의 재발방지를 위해 전 경찰관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견에 더욱더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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