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제 대변 언론 거듭나길
지역사회 문제 대변 언론 거듭나길
  • 경인매일
  • 승인 2019.08.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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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국회의원 축사
(사진=원혜영 국회의원)
(사진=원혜영 국회의원)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원혜영입니다.
경인매일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통 지역신문으로서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해 온 경인매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경인매일의 발전을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균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취재해 온 기자 분들의 열정에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신문의 활성화는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입니다. 지역신문은 지역밀착보도를 통해 중앙언론이 미처 다루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문제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여론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지방분권시대에 건전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경인매일은 지난 30년 동안 지역 언론사로서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며 경기도지역 대표 일간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경기 지역 사회 각 분야의 성장과 정의 구현을 위해 타협 없는 정론 직필의 흔적을 남겨 왔습니다. 이처럼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여론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정을 아끼지 않아온 경인매일의 노력은 오늘날의 경기도를 있게 한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언론 매체가 갈수록 다양해지며 지역 언론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의 등장과 신문사 과당경쟁 등에 따른 광고시장의 축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객관과 공정’이라는 저널리즘적 가치를 묵묵히 지키며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인매일이 독자 여러분들의 신뢰를 잃지 않은 것은 바로 ‘지역사회의 공익’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이라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가치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경인매일은 경기도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의 발전에 일조하며 사회 각 분야의 성장을 위해 타협 없이 정진해 왔습니다.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에 타협하지 않고,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여론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정을 아끼지 않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적극적 노력의 결과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오늘날 지역 언론의 모범이 되는 경기지역 대표 일간지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경인매일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문제들을 적극 제안하여 지역의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경기도 최고의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30년간 경기도의 발전과 함께해 온 경인매일과 구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국회의원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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