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가 암 조기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광명시, 국가 암 조기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19.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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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로 짝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된다. 

또한, 8월 5일부터는 폐암 검진이 추가 되었으며 대상은 만54세~만74세 가운데 30갑년(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자가 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을 경우 소득기준 적합 시 연간 200~220만원의 암 의료비를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대상자가 몰려 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을 위한 대기시간도 길어지므로 미루지 말고 미리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검진기관 및 대상자 문의는 광명시보건소(☎1688-3399)나 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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