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차공간 부족, 읍면동장들 민원인들 불편해소위해 노력
광주시 주차공간 부족, 읍면동장들 민원인들 불편해소위해 노력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10.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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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유료화, 곤지암-주차타워, 광남-30분 출차제 등 해결책 단행
(광주=정영석기자)주차공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주시 읍면동의 장(長) 들이 기발한 아이디어 와 결단으로 문제해결을 정면돌파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주차공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주시 읍면동의 장(長) 들이 기발한 아이디어 와 결단으로 문제해결을 정면돌파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주차공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주시 읍면동의 장(長) 들이 기발한 아이디어 와 결단으로 문제해결을 정면돌파 하고 있다.

광주시각 읍면동의 주차공간 부족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고질적 문제, 덩달아 민원인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초월읍의 경우 읍 청사와 붙어 <초월농협>, <초월우체국> 등의 기관이 있다. 그렇다 보니 초월읍 민원인은 물론 농협과 우체국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읍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부지수.

94면의 주차장이 늘 만차를 이루고 있어, 이강건 읍장은 <초월읍 주차장의 유료화>를 전격 결정했다.

10월1일 부터 유료화에 들어가기로 하고 9월부터 홍보에 착수했는데, 유료화 홍보만으로 초월읍 주차장은 빈 곳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강건 읍장은 "읍 청차를 휘감는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그에따른 주차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근본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상습 주차공간 부족으로 별도의 주차장 부지마련에 나섰던 곤지암읍.

그러나 부지확보 노력은 물거품이 됐고, 대안으로 현 주차장을 2층으로 만들기로 했다. 검토와 사업비 확보 등의 절차가 상당부분 진행됐다.

유영성 읍장은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들을 놓고 고민했다"면서 "주차타워 건설로 결론지어졌다"고 전했다.

곤지암읍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청사가 아닌 다른지역으로 옮기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 이것도 주차문제와 연결된 고민이다.

태전지구 입주로 주차장이 북세통을 이루는 광남동도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기 까지 주차문제 해결이 나서야만 했다.

그래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것은 <30분 이내 출차제>다. 민원인도 동 주차장에 주정차를 하면 무조건 30분 이내에 출차를 해야 한다. 

주차공간 부족에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읍면동의 해결노력은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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