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
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
  • 윤성민 기자
  • 승인 2019.10.02 11:1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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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육 확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등이 추가하락요인으로
1965년 소비자물가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초 마이너스 성장···-0.4%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최근 흐름 디플레이션 징후는 아닌 것으로 판단"
(윤성민기자)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로 집계됐다.(사진제공=
(윤성민기자)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로 집계됐다.(사진제공=통계청)

(윤성민기자)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2로 지난해보다 0.4%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65년 전 도시 소비자물가지수 통계 작성이래 최초다.
이전 최저 상승률은 지난달 기록한 0%였다.

물가 상승률은 2019년 들어 단 한 번도 1%대를 경신한 적이 없다. 올 1월 0.8%를 기록한 이후 8달 연속 0%대를 유지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폭염 때문에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라 1년 전과 비교하다보니 하락폭이 커졌고, 국가유가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고 "고교 무상 교육 확대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등이 추가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달 정도 까지는 지난해 농축산물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치겠지만 연말이 되면 0% 중반대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 하락 요인이 정책적,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지 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정부는 통계청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디플레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4%를 기록한데 대해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나타난 일시적 측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가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차관은 "지난해 농산물 가격은 유례없는 폭염과 늦여름까지 지속됐던 폭우로 8월 9.3%, 9월 14.9%로 급등했던 반면, 올해부터는 봄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온화한 날씨 등 작황호조로 8월에 -11.4%, 9월에는 -13.8%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했다. 이어 "배럴당 국제유가도 작년에는 8월 73달러, 9월 77달러로 상승했으나 올해 8~9월에는 60달러 수준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제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하락은 통화의 가치 상승을 의미하며,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투자·고용이 감소되는 등의 실물경제 위축이 일어나 소비감소의 악순환으로까지 이어진다. 통화가치의 상승은 곧 소비 위축과 기업 투자의 감소, 임금 하락 등을 야기하게 된다.

한편 같은 상황 속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마저 지난 9월 수출액이 전년도 대비 -11.7%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된 감소로, 한국경제가 장기 부진의 늪에 빠질까 하는 우려가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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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 2019-10-03 12:17:54
경제가 살아야 우리가 살아요

곰복이 2019-10-03 10:34:29
경제가 살아나길 바래요

서울경기 2019-10-02 22:27:13
자유 대한민국 수호10,3 광화문 광장 평화 대집회.10월3일,13시,광화문 광장.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서연이 2019-10-02 15:36:50
내수경기 활성화되어 국민 모두가 넉넉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