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총력 대응
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총력 대응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10.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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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중앙회장 및 범농협 중앙부서장,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중앙회장 및 범농협 중앙부서장,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농협중앙회)

(유형수기자)농협중앙회는 김병원 중앙회장 및 범농협 중앙부서장,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5월 북한지역의 ASF 발생 이후 양돈농가 대상 생석회 7천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3억원)을 지원했으며,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전국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총 51천회에 걸쳐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538대의 광역살포기 및 드론을 방역활동에 투입하고, 거점시설과 통제초소 등에 총 6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ASF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농협은 공동방제단 540대, 자체방역차량 134대, 광역살포기 115대 등을 동원해 최고 단계 소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용품 지원 및 소비자 대상 ASF 예방 및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AI 및 구제역 발생 억제를 위해 백신 공급 및 백신접종 미흡농가 관리 강화, 유사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방역용품 비축기지 운영 등의 방역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장은“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도와 강원도를 포함한 모든 시도가 발생에 준하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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