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워싱턴과 양보 없는 한판대결
다저스, 워싱턴과 양보 없는 한판대결
  • 온라인뉴스팀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0.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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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선취점을 얻어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LA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면서 워싱턴을 압박했고 이후 작 피더슨과 '먼시 파워'로 불리는 맥스 먼시가 워싱턴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으로 앞서고 있다. 

양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메이저리그 전체 방어율 1위인 '코리아몬스터' 류현진도 "언제든 불펜으로 출격할 의지가 있다"고 밝히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가 승리하면 4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 애틀란타를 꺾고 올라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7전 4선승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선발로 예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전에는 예정대로 커쇼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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