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호탄'
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호탄'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19.10.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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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선우규)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가 대부도 보건지소 2층(대부 중앙로 97-9)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산의 보물 대부도의 미래를 위한 내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토교통위원장)과 윤화섭 안산시장, 원미정 도의원 등과 함께 대부 통장협의 전영민회장 ,LH공사 김용수 단장, 대부 주민자치 위원장, 대부 노인 복지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박순자 위원장은 "대부도는 안산의 보물로 천연 생태의 보고"라고 운을 떼며 "대부도를 변방이 아닌 안산의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으로 자리잡게끔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도 "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없게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의 도시재생계획과 활성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지원·추진함으로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자체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생소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란 도시에 활기를 부여하고 기능을 회복시키기위한 전과정을 뜻하는 말로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기존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을 뜻한다.

도시 전반적인 측면에서는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자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전반적인 행사가 마무리된 후 선우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주민을 상대로 전반적인 사업설명회를 가지며 대부도 상동마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열린 상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기간을 오는 2021년까지로 내다보고있으며 총사업비 83.4억원으로 ▲지역주민 중심 생활 SOC거점 어울림센터 조성 ▲폐가활용 여성 문화공간 ▲주민문화 및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및 친환경 그린리모델링을 주요 골자로 진행 중에 있다.

권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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