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시청부지에 복합건물과 행복주택 88세대 건설
광주시 구시청부지에 복합건물과 행복주택 88세대 건설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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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복합건축물과 동시 진행. 지역활성화 기대
(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송정동 구시청 부지(송정동 120-8)에 다기능의 복합건물과 함께 행복주택 8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송정동 구시청 부지(송정동 120-8)에 다기능의 복합건물과 함께 행복주택 8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송정동 구시청 부지(송정동 120-8)에 다기능의 복합건물과 함께 행복주택 8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신청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 사업이 2019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6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구시청 부지를 활용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안한 경기행복주택 건설사업이 가능하게 된 것.

경기도시공사는 공모 신청에 앞선 지난 6월 광주시와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의 주된 사업은 △구 시청사 복합화 △고령자 친화 마을정비 △노후주거지 재생 △주민참여 활동으로 나누어지며, 경기도시공사는 구 시청사 부지에 경기행복주택 88세대 건설과 주변지역 노후주택 및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 시청부지에는 그동안 광주시가 추진해 왔던 10층 규모의 복합건축물과 행복주택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며, 이르면 오는 2023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복합건축물에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보건소를 비롯해 송정동 분동을 대비한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시청부지에 다양한 기능의 복합건물과 행복주택 등이 건설되고 주변지역 노후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면 시청 이전으로 쇠퇴했던 이 지역이 상당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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