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생태하천 환경개선사업 현장 방문
(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가 중랑천 호암교 인근에서 하천변 꽃길을 조성하는 ‘생태하천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생태하천 환경개선사업은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천 양주교 ~ 동막교 구간의 하천변 산책로에 사계장미, 튤립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기존에 삭막하고 억새만 볼 수 있었던 하천변에서 형형색색의 꽃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4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중랑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생태하천 초화정원 조성, 중랑천 녹화사업, 백석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The G&B City’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태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복합적인 휴식, 놀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생태하천을 만들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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