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9.1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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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 합동으로 금융업무시설 하나금융TI에서

(인천김정호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일 서구 관내 금융업무시설인 하나금융TI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
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
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
인천시 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

이번 훈련은 예전과 달리 단일 건물에 상주 직원만 천육백 명으로 서구 관내 최대 금융업무시설인 하나금융TI 빌딩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한 훈련을 펼친 것이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전제로 하는 만큼 초기 자체 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부서방서 출동에 의한 진화활동, 그리고 서구청을 중심으로 507여단1대대,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등 9개 유관기관의 복구활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한 만큼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에 대비한 체험과 함께 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재난사고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인근 청라에서 온 주민 A씨는 방송에서 잠시 비춰지던 화재 현장의 모습과 달리 실제 현장을 보는 것처럼 긴박한 경험을 했다, “특히 높은 빌딩 옥상에서 구조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새삼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진, 화재 등의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모든 유관 기관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동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도 서구는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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