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소환 초읽기... 정경심, 6차 소환 조사
조국 전 장관 소환 초읽기... 정경심, 6차 소환 조사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9.11.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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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사진제공=청와대)
조국 전 법무부장관(사진제공=청와대)

 

(경인매일=김도윤기자)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사흘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23일 구속수감 이후 여섯번째 소환 조사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틀 연속 건강 문제를 이유로 검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오는 11일 정 교수의 구속 만료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은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와 증거인멸,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 교수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정 교수가 취한 이익이 남편인 조 전 장관의 민정수석 직무와 관련됐을 경우 조 전 장관에게도 불똥이 튈 수 있다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당초 조 전 장관에 대해서도 이주 중에 소환될 것로 전망됐으나 정 교수가 조사 중단을 요청하거나 불출석하면서 수사 스케줄이 뒤로 밀린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검찰에서는 오는 11일 정 교수의 구속 수사 만기일과는 상관없이 조 전 장관을 빠른 시일내 소환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1일 재판에 넘겨지는 정 교수의 변호인단이 3개 로펌(다전,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다산) 변호사 18명으로 구성돼 사실상 '매머드급' 변호인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변호인단(12명)보다 많은 숫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변호인단보다도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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