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타쇼, 팔곡산신제와 마을 주민 결합한 '팔곡티키타카'로 큰 호응
극단 타쇼, 팔곡산신제와 마을 주민 결합한 '팔곡티키타카'로 큰 호응
  • 윤성민 기자
  • 승인 2019.11.12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기획으로 주민들 큰 호응
-지역공동체 형성은 물론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에도 기여
팔곡산신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극단 타쇼 제공)
팔곡산신제가 진행되고 있다.

(경인매일=윤성민기자)신명나는 가락과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나아가고 있는 유명 타악그룹 '타쇼'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지역 행사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나서 화제다.

타쇼는 안산시 향토유적 22호 이기도 한 팔곡당산제에 착안해 팔곡동 주민들의 산신제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산신제를 마을 전체의 축제로 인식시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산신제를 위한 마을 축제를 기획했다.

2019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팔곡티키타카'는 2019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타쇼는 2019년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팔곡당산제'에 문화 예술을 접목시켰다.

지난달 31일, 안산문화원과 팔곡산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팔곡당산제에 예술을 접목시킨 극단 타쇼는 「팔곡티키타카」를 기획해 △팔곡주민풍물단의 길놀이 △산신마을축제 추진위원회의 음식나누기 △어린이난타팀과 주부난타팀의 축하공연 △산신제 홍보부스 캘리그라피 전시, 비누만들기, 아나바다 등의 체험마당 △온가족 퀴즈대회 등의 놀이마당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등을 함께 접목시켰다.
 

특히 '팔곡티키타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연습한 난타와 풍물 등으로 인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팔곡티키타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연습한 난타와 풍물 등으로 인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타쇼가 기획한 팔곡티키타카는 팔곡동과 팔곡당산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먹거리를 만드는가 하면 축제를 위해 풍물과 난타를 배우는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까지도 이끌어 내 마을 축제의 좋은 사례로 꼽히게 됐다.|
 

극단 타쇼의 김보경 대표는 "안산에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안산의 중심지에서 개최되어 외곽에 위치한 팔곡동은 문화예술 행사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에 팔곡동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개최하고 팔곡산신제를 축하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축제 기획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 향토유적 제22호인 팔곡산신제는 안산의 3대 문화행사중 하나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로,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제의·산신제·산제·산제사 등으로 불려 왔으며, 고대사회에서부터 명산으로 알려진 산 등지에서 행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