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윈드오케스트라, 47회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연말”선사
분당윈드오케스트라, 47회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연말”선사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9.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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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윈드오케스트라가 4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분당윈드오케스트라가 4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윤성민기자)분당윈드오케스트라가 4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2월 15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사랑나눔 감성콘서트로 진행되는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제47회 정기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한해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며 새 희망의 메시지를 던질 전망이다.

지난 1994년 음악을 사랑하는 분당 및 수도권의 관악인들이 모여 사회봉사 정신과 연주기량 향상을 위해 창단된 분당윈드오케스트라는 20여년간 정기연주회는 물론 다양한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는 음악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제47회 정기연주회는 Paul Jennings 편곡의 Aladdin, James Barnes 편곡의 The WIzard of oz, Toshihiko Matsunuma의 We Will Rock You는 물론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로 유명한 Jay Bocook의 Pirates Of The Caribbean:At World's End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짜여져 있어 관객들의 연말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갈 전망이다.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윤선중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해 미국 피바디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체코 오스트라바 대학 Master Class 지휘 디플롬, Salzburg Summer Academy 지휘 디플롬을 거쳐왔으며 동아음악콩쿨에서 2회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받았으며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분당윈드오케스트라 김태선 단장은 초대말을 통해 "오래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러분들 추억의 책장 속에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는 멋진 연주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마흔 일곱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세상 누구나 어느 한편에 보이지 않는 아픔과 장애를 가졌기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서로의 가슴으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는 행복한 동행을 꿈꾸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제47회 정기연주회는 전 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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