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중소벤처기업부 ‘안양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및 지원사업 협약체결’
안양시·중소벤처기업부 ‘안양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및 지원사업 협약체결’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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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조산업진흥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본격 구축 추진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경인매일=김두호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에 따르면 지난 14일 체결된 협약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호 적극 협조해 안양시 집적지구 내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구축 사업은 국도비 14억원, 시비 8억원 등 모두 22억원을 투입, 관양동 일대 소공인의 체질개선을 위한 제조업과 SW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구축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지하1층에 공동작업실, 공용장비실, 지하2층에는 기존 중회의실을 다목적실로 전환시켜 집적지구내 소공인들과 기존 SW, 제조, 유통기업들의 사랑방 역할을 통한 네트워킹의 교차로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상2층은 소공인 지원실과 상담실, 지상3층은 글로벌 회의실로 재배치해 향후 안양시 관내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동기반시설 구축과 소공인 진흥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안양창업지원센터‘와 정책 공조로 SW창업자와 소공인 제조기업과 공동제품 개발 추진으로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의 단순H/W납품 구조를 고부가가치 SW융합 제품 판매로 전환해 시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뿌리산업인 소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확충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안양창업지원센터와 정책 공조를 강화해 ’청년실업‘과 ’소공인경쟁력 강화‘ 등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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