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먼저 온 통일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하남시, 먼저 온 통일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1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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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정영석기자)하남시가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먼저 온 통일시민과 함께 ‘2019 사랑의 합동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하남시가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먼저 온 통일시민과 함께 ‘2019 사랑의 합동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하남시가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먼저 온 통일시민과 함께 ‘2019 사랑의 합동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먼저 온 통일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행사장을 찾은 먼저 온 통일 시민에게 전달됐고, 행사장을 찾지 못한 시민 가정에게도 배달되어 올 겨울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법률 용어가 있으나 다가올 평화통일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지원의 의지를 밝히고자 ‘먼저 온 통일 시민’이라는 하남시 고유의 명칭을 사용하여,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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