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기현기자) 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6회에서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보살들을 전격 방문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운을 감지, 열애 의혹을 제기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최근 스튜디오에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여자친구’의 홍보를 위해 두 보살을 찾았다.
두 사람의 조합에 선녀 보살 서장훈은 매의 눈을 가동, 혼란해진 분위기를 틈타 “너희 같이 작품했니?”라며 허를 찌르는 질문 공세를 퍼부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혼란 속에서 영화명 작명 상담을 1분 만에(?) 끝낸 두 보살은 작품 고민 말고 일상 고민을 말할 것을 요구하며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다고. 이어 갑작스럽게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기두에 당황 “너 애인 생겼어?”라고 말해 그의 가정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영화 홍보가 목적인데 별 수확이 없는 듯 아쉬워하는 두 사람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수근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언급을 많이 해주는 곳이 어디있느냐”며 대노(大怒)했다.
영화명 작명까지 도전하는 두 보살이 어떤 대환장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지, 지일주의 연애 스토리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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