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2019년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증·수료증 수여, 출석우수자 시상 및 성적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출석우수상을 받은 위00(중국)씨는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받으면서 늘어나는 한국어 실력을 실감하고 가족들과 대화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친절한 한국어 선생님과 친구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2019년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한국어 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교육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1~4단계별 한국어교육과 토픽반을 운영하였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