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가 동 주민센터 2층 주민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25명과 함께 도시농업 복지원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들에게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밀접한 동 협의체 위원들과 교류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와 연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 모씨는“집에만 있으면 아픈 생각만 들어 힘들었는데, 원예 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잡다한 생각도 없어지고 식물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상규 가능동장은“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복지원예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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