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젖줄 안양천에 이런 비경이?
안양의 젖줄 안양천에 이런 비경이?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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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안양천 사진 공모전」입상작 30점 발표
1월중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전시
(안양=김두호기자)유서 깊은 문화재 만안교를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조명발을 받은 야간에는 더욱 운치 있어 보인다. 팔뚝만한 잉어의 역동적인 모습은 물맑은 생태하천임을 암시한다. 백로 떼가 날아들고 천변을 뒤덮은 겨울안개는 신비롭기까지 하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유서 깊은 문화재 만안교를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조명발을 받은 야간에는 더욱 운치 있어 보인다. 팔뚝만한 잉어의 역동적인 모습은 물맑은 생태하천임을 암시한다. 백로 떼가 날아들고 천변을 뒤덮은 겨울안개는 신비롭기까지 하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유서 깊은 문화재 만안교를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조명발을 받은 야간에는 더욱 운치 있어 보인다. 팔뚝만한 잉어의 역동적인 모습은 물맑은 생태하천임을 암시한다. 백로 떼가 날아들고 천변을 뒤덮은 겨울안개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안양시가 6일 발표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입상작 39점은 안양을 흐르는 안양천 곳곳을 배경으로 했다.

입상의 기쁨을 안은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가작 30명 등 39명은 31일 종무식에서 안양시장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하천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양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에는 270명이 응모, 모두 5백점을 출품했다. 시는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39점을 가려냈다.

앞에서 언급한 작품들은 대상인 고전기 씨의‘만안교의 밤’, 금상인 진보미 씨의‘잉어가 노는 안양천’, 은상인 김성은 씨의‘백로천국’과 하수진 씨의‘엄마 봐’등을 보고 느낀 소감이다.

시는 시상과 입상작품 39점을 내년 1월중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전시하고, 초·중·고교생 안양천 자연학습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태하천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안양천을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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