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기독교연합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남동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랑 나눔 쌀 3,000㎏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3,000㎏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신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간절해지는 추운 계절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해 주신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더욱 더 따스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기독교연합회는 200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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