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인천시 부평구는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 부평’의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1월 운영 위탁법인을 공개모집했으며,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성 중인 시설로,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에는 열린 공간과 청년 모임 공간, 셀프카페, 청년 정책 안내 창구, 협업지대,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며 청년활동지원, 청년 소통, 커뮤니티 운영 지원, 취업지원 및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문화공감·전문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에 청년활동공간이 처음 생기는 만큼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많다”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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