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19년 부평 10대 뉴스선정 결과 발표.
부평구, 2019년 부평 10대 뉴스선정 결과 발표.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2.10 0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부평 10대 뉴스선정 결과 발표. 사진=부평구청 제공.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평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 신설 및 치매안심사업 추진이 1위로 꼽혔다.

구는 지난 달 25일부터 동월 28일까지 부평구 공무원 1천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부서에서 1차로 검토한 30개 목록 중 설문 참여자가 주요뉴스 10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체 대상자의 95%인 1천31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9.2%(822표)가 선택한 부평구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치매정신건강과)신설, 치매안심사업 추진’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어 58.4%(810표)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2위를, 48.6%(675표)의 ‘부평구, 명실공히 주민과 함께하는 우수기관 인증’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평구는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주간보호센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와 복합 형태로 조성되며 1천500㎡ 규모다.

이 외에도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행정 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직원들의 관심사를 통해 부평의 주요 현안을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이번 10대 뉴스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