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잔경찰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인천 김정호 기자) 연수청소년문화의집(청학문화센터 3층)이 지난 4일과 5일 연수구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진행했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재)푸른나무청예단이 위탁ㆍ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을 따라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다.
이번 안전교육 뮤지컬은 삼성중공업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연수구 아동들의 안전사고와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뮤지컬은 식품안전, 유괴예방, 성추행 및 성폭력예방, 신종범죄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특히 아동들에게 친숙한 ‘짜잔경찰’캐릭터를 활용하여 안전사고예방 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노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집교사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하루 종일 아이들이 안전교육 노래를 흥얼거린다”며 “앞으로 연수구에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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