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6일 강화군 사)한국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를 찾아 강화섬쌀 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태풍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위축된 강화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전 사업소에서 구내식당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강화섬쌀을 연간 430여포(약 2300여만원)를 구매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달 직원들 가정에 쌀이 필요한 가구를 월간 수요조사를 통해 배송시기에 맞춰 추가구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축된 강화군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강화섬쌀은 물론, 약쑥과 인삼 등 지역 특산물도 지속적인 직원 홍보를 통해 적극 구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덕진 회장은 “인천환경공단에서 이렇게 직접 강화섬쌀 구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자선골프라운딩에서 모은 기금을 복지관에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강화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구매에도 기업들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5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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