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현 前경기도의회부의장,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천동현 前경기도의회부의장,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20.01.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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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탄-안성 GTX 연결
안성에서 서울 강남, 광화문까지 M버스 도입 등 5대 핵심공약 제시
(안성=이응복기자)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제공=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공)
(안성=이응복기자)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제공=천동현 전 부의장 제공)

(안성=이응복기자)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행복도시를 향한 무한도전! 시민의 믿음직한 필승카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가운데 “키워주고 정치적 생명까지 내려준 제 고향 안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성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4차 산업시대 빠른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더 퇴보할 수도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민주당출신 직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된 사실을 지적하며 “설상가상 안성시민의 자존심마저 큰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천 전 부의장은 “낭비성 선심성 예산 지출을 철저히 없애고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동탄-안성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안성연결 ▲시청본청 업무 읍면동사무소에 대폭 이관 ▲원삼 하이닉스 배후산업단지 유치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숙박인프라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5대 핵심과제를 공약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예산 800억원을 따와 도립 안성의료원 이전신축을 주도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감있게 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천 전 부의장은 “추락하는 안성을 다시 날게 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책임 있는 참일꾼이 되어 시민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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