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립무형유산원과‘올해의 무형유산도시’추진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 국립무형유산원과‘올해의 무형유산도시’추진 업무협약 체결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20.01.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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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양주 무형유산 활성화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양주 무형유산 활성화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양주 무형유산 활성화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 협력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보존하고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밝힌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경기도 양주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강원도 평창군, 충남 부여군, 전남 진도군 등 5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국립무형우산원장과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농악 등 4개 무형문화재 보존회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국립무형유산원은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주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목록화·기록화, △'양주시 무형문화유산' 책자 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해 양주소놀이굿, 나전칠기장,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농악 등 5개의 지정무형문화재와 1개의 비지정무형문화재 양주들노래 등 국가대표급 무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이 양주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역사문화의 얼이 살아있는 무형유산도시,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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