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투표서 66% 획득 박범식 후보에 압승
(광주=정영석기자)2파전으로 치러진 광주시 민선 첫 체육회장 선거에서 소승호 후보가 박범식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양벌리 광주시민체육관에서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실시, 총 유효투표 195표 증 기호1번 송승호 후보가 129표를 획득했으며, 기호2번 박범식 후보는 6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소승호 당선자는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선거일 직후인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소승호 당선자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광주시 리틀야구단 단장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신동헌 광주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 광주시 선수단 총감독 △2019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총감독 △한국 중·고 배구연맹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