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3호선 연장 놓고 윤후덕, 조일출 예비후보 “가시화” VS "백지화" 논쟁 불붙어
운정신도시 3호선 연장 놓고 윤후덕, 조일출 예비후보 “가시화” VS "백지화" 논쟁 불붙어
  • 김장운 기자
  • 승인 2020.01.20 13: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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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출 “파주시민 앞에서 진실 밝히고 공개 토론하자!” 주장
파주시민 “3호선 연장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 시민도 알 권리 있다!”
윤후덕 의원
윤후덕 의원
조일출 예비후보
조일출 예비후보

 

(21대 총선특별취재반=김장운기자) 21대 총선이 채 9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일산벨트와 연결되는 여당 강세지역 파주시갑 지역구의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 두 후보인 재선의 윤후덕(사진 왼쪽) 의원과 조일출(사진 오른쪽)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운정신도시 3호선 연장 놓고 “가시화” VS "백지화" 논쟁이 불붙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논쟁의 중심에는 대화에서 운정신도시로 연장되는 3호선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두 후보의 정치적 생명이 걸려있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것으로, 17일 조일출 후보는 본보의 기자에게 “윤후덕 의원이 지난 연말 의정보고서에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갑 국회의원 윤후덕이 인사드립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라며 ”백지화 된 사업을 마치 잘 진행되는 것처럼 파주시민이 오해하도록 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지화 된 지하철 3호선 대화- 운정 노선, 정부여당 일원이자 파주정치인으로서 머리 숙여 사죄’했다”면서 “3기 국가철도망에 예타 면제나 통과가 되었어야 하는데 안 됐다. 그 진실을 파주시민에게 밝히고,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 문제를 가지고 윤후덕 의원과 공개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공개토론이 안 이뤄져도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은 17일 기자가 입수한 의정보고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18일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

파주시민 A씨는 “3기 신도시로 인해 파주시 운정신도시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연장문제는 사활이 걸린 문제로 시민들을 당연히 추진과정을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민 B씨는 “GTX 착공이 첫 삽을 아직도 뜨지 못한 상태에서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조차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2기 신도시로서 상당한 문제점을 가진다”고 밝히고, “공개토론회를 가지든, 용역을 진행 중이든 간에 파주시민들에게 모든 사항을 솔직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지역정가의 C씨는 “여당 강세지역인 파주갑 지역의 예선 맞수의 연초 대결은 사실상 둘 중 한 명이 치명적인 내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 “가뜩이나 3기 신도시 문제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서울에 비해 떨어지고, GTX 교하지구 열병합발전소 우회 문제 등 산적한 파주시의 문제에 대해 파주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번 조일출 민주당 파주갑 예비후보의 공개토론회 제의에 대해 윤후덕 의원이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지역정가에서 촉각을 세우고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대 총선의 파주갑 지역구의 여당 후보 간 대결양상은 ‘운정신도시 지하철 3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두 후보 참모진과 진영이 어떤 대응책으로 묘수를 찾아낼 것인지 주목된다.

본보의 21대 총선특별취재반은 향후 두 후보 간의 정책대결을 자세히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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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수 2020-01-21 15:52:19
진실을 밝히고 하루빨리 파주운정시도시 주민의 염원인 3호선 연장을 추진하라 추진하라

칼과방패 2020-01-20 14:06:31
누가이길진 모르겠지만,
원형경기장의 목숨을건 대결이 되겠네요.
거짓인 쪽은 죽는.. 목숨을 건 창과 방패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