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윤성민기자)섬김과 신뢰로 하나되는 안산시 광덕회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 이민근 이사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한양대 게스트 하우스 3층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민근 회장이 신임회장이 정식으로 선출되었으며 사무총장에는 기존에 역임하던 김진희 전 사무총장이 각 임명됐다.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취임식에는 홍일화 이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과 새롭게 임명된 집행부가 나란히 인사에 나섰다.
약 30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 이, 취임식에는 조원칠 고문을 비롯한 초대 송진섭 전 회장과 박순자, 김철민, 김명연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고 그 외 지역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취임한 이민근 회장은 3선 시의원으로 안산시의회 부의장과 의장까지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는 시장후보로서 상당한 지지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취임식에는 만찬과 함께 이민근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많은 선배님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덕분에 과분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안산이 살고 싶은 도시, 후손에게 자랑스런 고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광덕회가 그 책무의 주춧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덕회는 안산지역 사회단체로서 회원간의 친목은 물론 관내 기관 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매월 조찬간담회는 물론 정기 세미나와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 온 바 있으며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조직체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