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19일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 TV'에서는 7 멤버들의 '블랙스완'( Black Swan) 아트필름 영상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완성된 영상은 멤버들도 처음 접한다며 기대와 흥분으로 7분 39초의 영상을 끝까지 숨죽여 지켜보며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 일곱 무용수들의 동작과 영상 구성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숨죽여 지켜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RM은 "이걸 방금 지민과 나머지의 6명의 흑조로 대입을 해봤습니다"며 감상중 자신이 상상한 안무를 고백했고 슈가는 "지민아 너도 저렇게 상의 탈의하고 한번 하자" 제안하자 지민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즉답을 했다.
이어 슈가는 "지민이 계속 무용했으면 할 수 있는 거 아니야?"며 지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듣고 있던 멤버 진도 "지민이 바로 하지"라는 호응으로 분위기를 잡자 지민은 "아이 그럼요"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 지민은 멤버들 중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로 부산예술고등학교 전체수석으로 입학한 수재로 이미 연말 무대마다 그의 아름다운 춤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이다.
인도의 '핑크 벨라'( Pinkvilla)와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 엘리트 데일리 등 해외 매체들도 지민이 이번 새로운 곡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과 특히 슈가와 RM이 지민에게 보낸 요청사항에 팬들은 팬아트로 등장 하는등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도 "맞아 지민이 계속 무용했어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탑이 됐겠지" "아우의 재능이 자랑스러운 팔불출 형 슈가~ 너무 훈훈하다" "지민아 아트필름 보면서 무용수들 근육 하나하나까지 춤추는 것 같다고 감탄했지만 그건 지민이 니 얘기란다^^ " "지민이 상탈 가나요!!!"등 호응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