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치매 어르신 위한 작은 음악회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치매 어르신 위한 작은 음악회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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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이 21일 부평구치매안심돌봄터 ‘갈산 행복의 집’(센터장 조현지)에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재능기부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21일 부평구치매안심돌봄터 ‘갈산 행복의 집’ 에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재능기부 공연을 개최했다.

2018년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된 공단은 "매년 치매 환자들을 위한 재능 나눔 공연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아모르파티, 조각배, 백아가씨 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색소폰으로 연주했고 공단 직원 자비로 준비한 마술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상임이사를 포함 4인조로 구성된 이 연주회는 2019년도 재능기부 공연 시 관객의 요청 쇄도에 힘입어 올해는 오는 4월까지 경로당 5곳에서 추가 공연을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 상임이사는 “이렇게 어르신들과 눈을 마주치며 교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야 말로 값진 시간이었다.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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