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가 중앙동에 위치한 김밥천국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분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중식봉사는 여성단체에서 2020년 실시하는 첫 봉사활동으로, 이계순 회장이 식재료 및 음식을 장만하고, 동두천 14개 여성단체, 22명 회원들이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참여했다.
이계순 회장은 김밥천국을 운영하며, 2016년부터 동두천시 착한식당으로 등록,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 대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음식 솜씨가 좋아 어르신들에게 착한식당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이날 식사는 근대 된장국, 고등어 무 조림, 계란말이, 과일샐러드, 사과 깍두기, 꿀 떡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맛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계순 회장은 “설을 앞두고 저마다 바쁜 일상이 있을 텐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여성들의 지역활동 참여를 높이고, 더불어 잘 사는 동두천을 만드는데, 여성단체가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14개 단체, 30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각 단체 회장단들이 모여 월례회의를 통해 단체별 월간 사업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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