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우다사' 김경란나이 마흔 넷, 이혼 이유는? 호란 소개 뮤지션은 누구?...호란 이준혁 인연 이어지나?
MBN '우다사' 김경란나이 마흔 넷, 이혼 이유는? 호란 소개 뮤지션은 누구?...호란 이준혁 인연 이어지나?
  • 이슬기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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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가수 호란의 소개로 ‘천재 뮤지션’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진다.

김경란은 22일 밤 11시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1회에서 새로운 상대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020년을 맞아 ‘알깨기 프로젝트’를 실행, 틀에 맞춰 살아왔던 기존의 삶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한 김경란은 호란과의 데이트 도중 평소 관심 있었던 악기를 올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호란이 자신과 안면이 있는 뮤지션을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조우가 성사됐다.

호란의 주도로 상대방의 공연 리허설 장소에 도착한 김경란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전에 볼 수 없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리허설이 끝난 후 악수와 함께 ‘90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케미를 드러내 공기의 흐름을 바꾼다. 나아가 김경란이 배우고 싶던 악기에 대해 상대가 “감정 확산기”라는 설명을 곁들이면서, 평소 표현에 서툴렀던 김경란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드디어 시작된 본 공연에서 상대방은 현란한 연주로 김경란을 잔뜩 몰입시키는가 하면, 호란의 깜짝 요청으로 김경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연주를 진행해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내내 ‘하트 눈빛’을 발산하며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김경란은 공연이 끝난 후 호란에게 “다른 세계에 갔다 온 기분이야”라며 황홀한 감정을 드러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네살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철학과 출신으로 2001년 공채 27기로 KBS에 입사한 후 뉴스와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아한 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각종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증권정보회사 위너스톡의 전속모델로 발탁 돼 증권전문방송 전속모델로 활동을 했다.

지난 2015년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김경란은 2018년 4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파경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호란은 1998년에 연세대학교의 MIDI 음악 동아리인 MAY에서 활동을 했고, 2004년에 클래지콰이 1집 앨범 《Instant Pig》로 데뷔했다.
 
2016년 9월 29일 오전 5시 50분, 아침 라디오 방송을 위해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가 정차되어 있던 청소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 미화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접촉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특히 당시 호란의 음주운전이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무려 세 번째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호란은 물론, 호란이 속한 클레지콰이 활동도 중단됐다

'제2의 김혜수'라 불리는 연예계 대표 글래머 스타 호란은 2013년 3월 3살 연상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9년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나 2년여 교제하다 헤어진 후 10여년 만인 연락이 재개된 이후 다시 교제를 시작해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 밖에도 ‘우다사’ 11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서 20년 인연 중 첫 ‘합동 공연’을 가진 호란과 이준혁 ‘찐 커플’의 무계획 스펙터클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이야기와, 절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과감한 패션에 도전한 김경란의 동대문 쇼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22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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