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 성료, 소통행정 추진
계양구,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 성료, 소통행정 추진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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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권역별로 순회하는 박형우구청장이 동을 방문해 구민과의 대화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여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계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5일 계산 3,4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12개동을 권역별로 순회하는 구청장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구민과의 대화는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번 구민과의 대화는 최대한 구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좌석 배치 또한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하였으며, 동 사회단체장은 물론 경로당 회장, 관리사무소장,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하여 진솔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년도 구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62건의 건의사항 중 57건을 완료하였고, 2건에 대해 진행 중이며, 3건은 불가 처리하였다. 올해에도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되어 구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노후 도로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경로당 시설 보수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청취 및 해결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의견은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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