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이두희 악플러 못 잡고 제가 잡혔다"
지숙 "이두희 악플러 못 잡고 제가 잡혔다"
  • 이슬기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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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이두희와 열애중인 레인보우 지숙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두희와 열애로 화제가 됐던 지숙은 지난해 11월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친한 지인이 악플러를 잡는 해커가 있다고 해 (이두희와)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지숙은 “해커 공대생이라고 해서 그냥 후드티를 입고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갖춰 입고 나왔더라. 알고 보니 악플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온 것”이라고 뒷이야기를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숙은 “(이두희가) 저를 알고 관심을 갖고 있었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 소개받으려 했다더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다. 결국 악플러를 못 잡고 제가 잡혔다. 아마 마음이 딴 데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숙은 이두희가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컴퓨터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며 “코딩을 하는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90년생으로 올래 나이 서른살인 지숙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록밴드에서 활동했으며, 수원시 종합예술제에서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 실용음악학원에서 카라 전 멤버인 김성희의 추천으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에 합류해 리드보컬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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