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R.I.P.D. 유령퇴치전담반' 라어언 레이놀즈, 불량 유령들과 한판 승부!
영화 'R.I.P.D. 유령퇴치전담반' 라어언 레이놀즈, 불량 유령들과 한판 승부!
  • 김지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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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경인매일 = 김지원 기자] 영화 'R.I.P.D.: 유령퇴치전담반'은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감독하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케빈 베이컨, 메리 루이스 파커, 제임스 홈, 마리사 밀러, 로버트 네퍼, 스테파니 스조스택 등이 출연한 액션물이다. 지난 2013년 8월 22일 개봉했으며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 7.64, 평론가 평점 5.00을 기록하고 있다.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이 죽어서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R.I.P.D.에 강제 배치되어 베테랑 파트너 ‘로이’와 함께 활약을 펼치는 영화 'R.I.P.D.: 유령퇴치전담반'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 번 경찰은 죽어서도 경찰! 불량 유령들, 우리에게 맡겨라!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하게 된 경찰 ‘닉’.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이상한 사무실에 도착해 있다. 그곳은 인간들을 괴롭히는 불량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사후 강력계 형사반. 일명 R.I.P.D. (Rest in Peace Department)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불량 유령 퇴치 전담부서 R.I.P.D. 에 강제 배치된 닉은 엉겁결에 R.I.P.D. 최고의 에이스 ‘로이’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블록버스터급 임무에 투입되는데… 

과연 닉과 로이는 환상의 호흡으로 인간 세상에 찾아온 초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인간 세상에 잠입한 외계인들을 색출해 나가는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맨 인 블랙’ 시리즈의 고스트 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블랙 콤비도 감당 못할 불량 유령들의 난장을 막기 위해 나서는 ‘닉’과 ‘로이’의 코믹한 활약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카우보이 출신으로 R.I.P.D.의 노련한 경찰 역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는 2010년 영화 '크레이지 하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명배우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6번이나 노미네이트됐을 정도로 명품 연기로 인정 받고 있는 제프 브리지스는 이번 영화에서 코믹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제대로 보여준다. 제작진은 “제프 브리지스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로이’ 역에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영화에 참여하고 나서 ‘로이’ 캐릭터에 위트와 풍자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생겼다.”라며 제프 브리지스와 함께 일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R.I.P.D.: 유령퇴치전담반'은 30일 오후 6시 1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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