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시의 균형개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군반환기지 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느라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자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 부시장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발곡근린공원 조성 현장, 군 유류저장소로 사용되었던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현장, 캠프 시어즈 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 현장, 캠프 카일,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부서장으로부터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한편,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전략환경 영향평가 본안협의중이며, 유류저장소는 현재 국방부에서 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 중으로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하고 있다.
또한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공사는 공정률 70%로 내년 3월 캠퍼스 및 부속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대해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도시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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