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70일 남겨두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인천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지침을 익히고 효율적인 선거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모의 개표 실습과 조사․단속, 홍보, 후보자토론회, 예산집행 등 각 업무분야별로 중점 교육을 실시해 국회의원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있어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다수의 정당이 참여하는 것을 가정한 수작업 개표실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수작업 개표방안을 찾기 위해 투표지 분류 소요시간 체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지 분류를 시도하는 한편 분류와 계수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적인 실습을 실시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실무연수회를 통해 배우고 공유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해 모두가 만족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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