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화재예방 당부
남양주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화재예방 당부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20.0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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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소방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각종 지역행사의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남양주소방서)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소방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각종 지역행사의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남양주소방서)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소방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각종 지역행사의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 기간 중 남양주소방서는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다중운집 장소에는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마을별로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풍등 안전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안내하는 등 대주민 화재 예방 홍보를 전개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풍속 2m/s 이상 시 풍등 띄우기 일시중지 ▲공항주변 5㎞ 이내 풍등 띄우기 자제(7.5㎞ 이상 권장) ▲연료시간 10분 이내 제한 ▲행사장 주변ㆍ예상 낙하지점 수거 팀 배치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행사장으로 선정 ▲풍등 하단은 수평으로 유지하고 불이 풍등 외피에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이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관내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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